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이에른 뮌헨/2018-19 시즌/리그 (문단 편집) === 2019.03.03 24라운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1 : 5 FC 바이에른 뮌헨 (승) === ||<-6> [[파일:분데스리가 워드마크.svg|width=300]][br] || ||<-6>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 #000, #000, #dc052d, #dc052d)" {{{#fff '''분데스리가 24라운드 (2019.3.3)'''}}}}}} || ||<-6> '''{{{#32cd32 [[보루시아 파크|{{{#32cd32 보루시아 파크}}}]]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 ||<-3> [[파일: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로고.svg|width=120]][br]'''[[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32cd3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3>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width=120]][br]'''[[FC 바이에른 뮌헨|{{{#fff FC 바이에른 뮌헨}}}]]''' || ||<-3> '''{{{+1 1}}}''' ||<-3> '''{{{+1 5}}}''' || ||<-2> 시간 ||<-2> 득점 ||<-2> 도움 || ||<-2> {{{#fff '''2''''}}} ||<-2> '''[[하비 마르티네스]]''' ||<-2> '''[[하메스 로드리게스]]''' || ||<-2> {{{#fff '''11''''}}} ||<-2> '''[[토마스 뮐러]]''' ||<-2> || ||<-2> {{{#32cd32 '''37''''}}} ||<-2> '''[[라스 슈틴들]]''' ||<-2> '''[[토르강 아자르]]''' || ||<-2> {{{#fff '''47''''}}} ||<-2>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2> '''[[티아고 알칸타라]]''' || ||<-2> {{{#fff '''75''''}}} ||<-2> '''[[세르주 냐브리]]''' ||<-2> || ||<-2> {{{#fff '''90+1''''}}} ||<-2>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2> || || '''{{{#32cd3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width=100%]] || '''{{{#fff FC 바이에른 뮌헨}}}''' || || 40% || '''{{{#fff 점유율}}}''' || 60% || || 11 || '''{{{#fff 슈팅}}}''' || 19 || || 2 || '''{{{#fff 유효슈팅}}}''' || 14 || || 327 || '''{{{#fff 패스}}}''' || 613 || || 8 || '''{{{#fff 파울}}}''' || 13 || ||<-3> ''' MOM: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 ||<-12> '''{{{#ffffff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포메이션 (4-2-3-1)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12> FW [br][[파일:1819lewandowski-bundesliga.png|width=70]][br]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4> MF [br][[파일:1819gnabry-bundesliga.png|width=70]][br] [[세르주 냐브리]] (83'[[알폰소 데이비스]]) ||<-4> MF [br][[파일:1819james-bundesliga.png|width=70]][br] [[하메스 로드리게스]] (80'[[헤나투 산체스]]) ||<-4> MF [br][[파일:1819müller-bundesliga.png|width=70]][br] [[토마스 뮐러]][br] (86'정우영) || ||<-6> MF [br][[파일:1819thiago-bundesliga.png|width=70]][br] [[티아고 알칸타라]] (57'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width=15]]) ||<-6> MF [br][[파일:1819martinez-bundesliga.png|width=70]][br] [[하비 마르티네스]] || ||<-3> DF [br][[파일:1819rafinha-bundesliga.png|width=70]][br] [[하피냐]] ||<-3> DF [br][[파일:1819boateng-bundesliga.png|width=70]][br] [[제롬 보아텡]] (51'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width=15]]) ||<-3> DF [br][[파일:1819süle-bundesliga.png|width=70]][br] [[니클라스 쥘레]] ||<-3> DF [br][[파일:1819kimmich-bundesliga.png|width=70]][br] [[요슈아 키미히]] || ||<-12> GK [br][[파일:1819neuer-bundesliga.png|width=70]][br] [[마누엘 노이어]][[파일:captainarmband3.png|width=20]] || ||<|4><-12> '''{{{#ffffff 서브}}}''' || GK || [[스벤 울라이히]] || || DF || [[마츠 훔멜스]], [[라스 루카스 마이]] || || MF || [[메리탄 샤바니]] || || FW || || }}} || || '''{{{#fff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 분데스리가 24R 경기기록}}}'''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이름 || 패스 || 볼터치 || 이동 거리(km) || 슈팅 || || [[마누엘 노이어]] || 25 || 49 || 5.15 || 0 || || [[니클라스 쥘레]] || 97 || 106 || 10.74 || 1 || || [[티아고 알칸타라]] || 99 || 117 || 11.97 || 0 || || [[하비 마르티네스]] || 63 || 77 || 11.13 || 2 ||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16 || 34 || 10.52 || 8 || || {{{#red '''▼'''}}} [[하메스 로드리게스]] || 63 || 84 || 10.66 || 2 || || [[하피냐]] || 55 || 76 || 10.66 || 0 || || [[제롬 보아텡]] || 81 || 97 || 9.89 || 0 || || {{{#green '''▲'''}}} [[알폰소 데이비스]] || 2 || 2 || 1.3 || 0 || || {{{#green '''▲'''}}} 정우영 || 1 || 3 || 0.88 || 1 || || {{{#red '''▼'''}}} [[세르주 냐브리]] || 24 || 36 || 10.16 || 3 || || {{{#red '''▼'''}}} [[토마스 뮐러]] || 23 || 49 || 11.14 || 2 || || [[요슈아 키미히]] || 55 || 80 || 12.09 || 0 || || {{{#green '''▲'''}}} [[헤나투 산체스]] || 8 || 9 || 1.56 || 0 || }}} || [[파일:1819-24r-bayern.jpg|width=500]] 이번 달 유난히 힘든 일정을[* 항상 까다로운 레버쿠젠 원정과 베를린 원정,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원정. 게다가 베를린은 2주 만에 홈에서 또 만났다.] 소화하고 있는 뮌헨이 영원한 라이벌 묀헨글라드바흐를 만나러 원정을 간다. 참고로 글라드바흐 원정은 그 '''하인케스 감독'''도 지난 시즌에 패했을만큼 까다로운 일정이기에 [* 18/19시즌 분데스리가 소속팀 중 바이에른 뮌헨이 원정 승률 5할 이하를 기록하고 있는 팀은 고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네]][[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팀]][[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밖]][[1. FC 뉘른베르크|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중 뉘른베르크는 대부분이 분데스리가 출범 전의 기록이기 때문에 사실상 세 팀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바이언의 글라드바흐 원정 성적은 13승 20무 20패로 패배가 7경기 더 많은데 이보다 더 크게 밀리는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최악의 천적] ~~안첼로티는 이겼다는 건 넘어가자~~ 뮌헨이 이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간다. 그나마 희망을 가져 볼만한 점은 글라드바흐가 지난 세 리그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는 점이다.[* 헤르타 베를린전 0대3 패, 프랑크푸르트전 1대1 무, 볼프스부르크전 0대3 패.] 안 그래도 힘든 원정인데 전력 누수마저 심각하다. 리베리, 고레츠카, 알라바가 부상과 질병 등으로 결장하며, 장기 부상 중인 톨리소와 로벤까지 하면 1군 선수로 벤치도 채울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2군 팀에서 정우영, 마이, 샤바니가 콜업되어 원정에 동행한다. 이 때문에 전술과 선발 라인업도 불 보듯 뻔하다. 수비는 후멜스/보아텡 중 누가 나오느냐만 빼면 키미히-쥘레-하피냐로 굳혀지고, 중원은 유이하게 몸 성한 중미인 티아고와 마르티네스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2선은 유스 선수들 빼면 남은 선수가 나브리, 뮐러, 하메스 뿐이니까 이 셋이 당연히 선발일 것이고, 원톱 역시 레반도프스키가 나설 것이다. 골문은 독감에서 회복한 노이어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 선발은 어찌어찌 챙긴다 해도 벤치에 반전 카드가 없다... ~~돌아와요 바그너형~~ 그나마 다행인 점은 도르트문트가 아우크스부르크에게 충격패를 당하며[* 참고로 이날 아우크스부르크의 수훈갑은 멀티골을 기록한 '''[[지동원]]'''. 흠좀무.] 이번 경기에서 뮌헨이 패해도 많이 뒤쳐지진 않는다는 것이다. ---- '''경기 한줄평: 다들 아팠던 거 맞니?''' '''정우영 분데스리가 데뷔 무대''' 경기 시작 1분만에 뮐러가 레반도프스키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넣어주며 1대1 기회를 만들었지만, 레반도프스키의 슈팅이 좀머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이어진 코너킥에서 하메스가 올린 크로스를 마르티네스가 헤딩으로 득점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로써 하비는 두 경기 연속골. 선제골 이후 불과 10분도 안 되어 이번엔 나브리의 정확한 크로스를 뮐러가 주워먹으며 점수차를 2점으로 벌렸다. 뮐러의 첫 슈팅은 좀머의 선방에 막혔으나 리바운드된 공이 그의 바로 앞에 떨어져 뮐러가 ~~참 뮐러스럽게~~ 집어넣었다. 전반 동안 뮌헨의 공세가 계속 이어졌으며, 레반도프스키의 아쉬운 결정력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더 많은 득점을 노릴 수 있었다. 글라드바흐 역시 몇 차례의 기회를 잡았으나 모두 오프사이드로 무산되었다. 하지만 전반 막판에 아자르의 스루 패스를 슈틴들이 마무리하며 점수차를 줄였다. 이번 시즌 들어 기껏 얻은 리드를 내준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지라 후반을 조금 불안하게 준비한 뮌헨이었지만, 또 후반 시작한지 2분도 안되어 티아고의 스루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드디어~~ 골로 연결하여 다시 두골차 리드를 가져왔다. 이 골은 레비 본인이 뮌헨 소속으로 넣은 120번째 분데스리가 득점이었다. 경기를 약 15분 남겨둔 채 키미히의 정확한 크로스를 레비가 또 마무리하나 했으나, 좀머의 2연속 선방에 막히며 무산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흘러나온 공을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나브리가 차넣었다.[* 참고로 이 골은 뮌헨의 구단 리그 통산 '''4000번째 골'''이었다.] 점수가 3점차로 벌어진 경기 막판에 코바치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교체로 투입하기 시작했다. 후반 35분에 헤나투 산체스가 먼저 투입되었고, 3분 뒤에 알폰소 데이비스가 들어갔다. 그리고 경기 종료 약 5분여를 남겨두고 코바치 감독은 뮐러와 '''[[정우영(1999년생 축구선수)|정우영]]'''을 교체하여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르게 해 주었다. 5분 동안 정우영은 유효 슈팅을 기록하고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키미히에게 날카로운 킬패스를 찔러주어 페널티킥을 유도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클라우디오 피사로]]와 함께 분데스리가 외국인 득점자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승리의 수훈갑은 단연 코바치 감독의 전술 역량이었다. 부상과 질병으로 얇아진 선수단 때문에 전술 구상에 애를 먹었지만, 코바치가 묀헨글라드바흐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경기에 나왔다는 점이 보였다. 최근 세 경기의 실점 장면을 보면 글라드바흐는 중앙 수비수들 사이의 공간이 매우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그 공간으로 공이나 선수만 정확히 넣어주면 마킹과 커버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공격하기가 굉장히 수월해진다는 것이다. 코바치는 이를 공략하여 경기 초반부터 거센 압박에 이은 스루패스를 계속 반복하도록 시켰고, 이는 전반 초반의 두 골로 이어진다. 후반전 득점 상황에서도 똑같은 주문을 했다는 것이 눈에 띄었을 정도로 약속된 패턴을 지켰다. 실제로 이날 뮌헨이 넣은 골 중 중앙 수비 공간이 상관 없는 득점은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골 하나였다. 그렇다고 선수들이 못했냐하면 그건 당연히 아니다. 마르티네스-티아고 중원은 베를린전에 이어 글라드바흐의 중원을 완전히 씹어먹었으며, 2선 공격수들은 활발한 침투와 연계를 통해 공격 전개를 원활히 할 수 있게 해주었다. 특히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뮐러의 활약이 돋보였다.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지만 계속 중간과 측면을 오가며 공간을 만들어주었고, 좋은 패스를 연이어 찔러주며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수비는 오늘 딱히 할 일은 없었으나 그래도 좋은 모습을 이어가며 뒷문 단속을 잘해주었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단연 결정력이었다. 다섯골이나 넣었는데 무슨 소린가 하겠지만, 이날 만든 기회를 보면 서너골은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기회가 쏟아졌다. 레반도프스키는 멀티골을 기록하긴 했으나 컨디션이 평소만큼 좋지는 않았는지 여러 기회를 날리는 다소 부정확한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모든 경기를 총력전으로 펼쳐야 하는 뮌헨은 반드시 이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특히 2주 뒤에 열리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무조건 득점을 해서 이겨야 하므로 더더욱 중요하다. 어쨌든 여러 모로 어려운 원정 경기였으나 선수와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일궈낸 값진 승리였다. 특히 전날 도르트문트가 아우크스부르크에 패하며 선두와 동점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이를 놓치지 않고 당당히 리그 공동 선두로 올라서게 되었다. 게다가 대승을 거두어서 골득실도 3점에 불과하다. 당연히 아직 갈 길은 멀고, 분데스리가 우승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리그 6위까지 떨어졌다는 점, 선두와 무려 9점차로 뒤쳐져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정도의 성과는 칭찬할 만하다. 게다가 코바치는 2019년 들어 9경기에서 무려 7승 1무를 거두며 승승장구하는 중이다. 앞으로 세 대회에서 모두 싸워야 하는 뮌헨이기에 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담으로 상술했듯 이날 경기는 정우영의 데뷔전이기도 했는데, 유망주답지 않은 영리하고 당돌한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전날 지동원의 맹활약과 맞물려 한국인 분데스리거들에게 좋은 한 주였다고 할 수 있다. ~~삼일절 주간이라서 그런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